
결실을 맺는 슈퍼리치입니다여러분들은 클래식하면 어떤 곡이 떠오르시나요? 어떤 작곡가가 생각나세요? 지난 주에 최영옥 씨의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주제는 ‘최영옥의 클래식 인 시네마’ 입니다. 클래식이라고 어려워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요. 여성은 결혼 후 임신을 하면 소중한 아이의 태아에게 좋은 것을 주고 싶어 클래식을 틀어주죠. 최근에는 클래식을 재즈화해서 연주하는 음반들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를 낳은 후 엄마들은 클래식은 그만두고 영어 동요와 영어책 CD를 틀어주는데 함께 틀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최영옥 대표님은 어떤 분이신가요?1. 음악전문지 기자 2. 방송작가 3. 음악칼럼니스트 4. 음악평론가 5. 공연기획자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영화는?? 1. 영화 <쇼생크 탈출>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2. 영화 <지옥의 묵시록> 바그너 <발퀴레의 기행> 3. 영화 <파리텔리> 헨델 <울려주세요> 4. 영화 <빌리 엘리엇> <차이콥스티> <백조의 호수> 5. 영화 <피아니스트> 쇼팽> 쇼팽 <발라트> 1번>
퀴즈 1. 헷갈리는 클래식 타이틀 슈베르트 칸?보라? 뭐가 맞아요?가곡, 현악 오중주로 만든 곡이고요 저희한테는 정말 친근한 곡이죠. 슈베르트는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났어요.

오스트리아는 완전히 내륙지방에 있는 나라. 지금은 운송수단이 발달했지만 슈베르트가 살았던 시기에는 내륙지방에서는 우럭과 숭어를 만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슈베르트가 건강이 좋지 않아 요양을 위해 산골 친구하고 휴가를 갔는데, 강가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낚시꾼을 봤는데 그게 민물고기 송어였대요. 거울처럼 맑은 강에 송어가 뛰어놀고 있는데 낚시꾼이 낚는다는 곡을 만든 거죠.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보라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음악 서적의 대부분이 일본 서적을 번역했기 때문이지요. 일본은 해외를 자신화하는것이 강하잖아요. 송어가 보라가 된 이유는 일본인이 바다에 익숙하기 때문에, 보라라고 이름을 붙인 것을 그대로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선율이 좋아서 피아노 5중주에도 편곡을 했다고 합니다. 피아노, 제1 · 2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 5중주의 4악장입니다.
슈베르트의 ‘칸’이 맞아요.


한국은 세계 3대 콩쿠르 TO P3에 들 수 있는 나라라고 합니다. 워낙 유명한 조성진씨가 2015년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임지영씨, 문지영씨가 우승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음악적인 면에서 뛰어난 나라라고 합니다. 한국의 클래식 음악 수준만큼은 인정받았다고 하더군요. 또 우스갯소리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놀라는 이유 중에 하나가 차량이 후진할 때 엘리제 때문에 멜로디가 나와서 한국은 클래식과 밀접한 수준 높은 나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쓰레기차가 후진할 때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가 나오잖아요.ㅋ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줄리아 로버츠가 오페라를 보고 운 이유는??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비비안(줄리아 로버츠)과 에드워드(리처드 기어)가 함께하는 오페라는 ‘라 트라비아타’입니다 오페라의 주인공 비오레타는 19세기 파리의 코르타잔, 즉 고급 창녀인데 돈 많은 남자의 애인 노릇을 하는 대가로 생활비를 받는 여자였대요. 비비안은 ‘나 같은 신세, 나랑 못 당하겠다’고 느끼며 이야기를 보는 기분에 휩싸여 눈물을 참지 못하고 비비안이 우는 이유였대요.

어떤 음악가의 음악을 들어야 두뇌가 좋아질까요?정답은 다 아시겠지만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라고 합니다. 수많은 음악가 중에서도 모차르트는 음악가로서 아버지가 훌륭한 멘토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가 천재라고 했지만 젊은 나이 35세에 세상을 떠났어요. 너무나 많은 분량을 작곡했고 한결같이 예술적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와 같은 모차르트의 음악은 전반적으로 음악이 맑고 투명합니다. 고난이 없는 평탄한 삶을 살았던 거죠. 천재적인 모차르트 음악은 수험생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이유는 심신이 안정, 두뇌에 집중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테스트를 했는데 ‘A그룹은 그냥 공부했고 B그룹은 모차르트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B그룹 팀이 점수가 좋았대요. 모차르트 임팩트!!

쇼생크 탈출






주인공 앤디 뒤프레인(팀 로빈슨)이 교도소 내 도서관 확장운동을 하면서 주정부에 보내온 청원서 덕분에 도착한 각종 도서자료를 뒤지고, 앤디는 우연히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레코드판을 발견해 그것을 소장방에 있던 축음기에 넣습니다. 소장 방 문을 잠그고 교도소 운동장과 모든 시설에 연결된 스피커를 크게 틀어 놓습니다. 유명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저녁 산들바람 부드럽게가 스피커에서 울려 퍼집니다. 순간 형무소 안의 모든 죄수가 멈춰 서서 이 음악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들에게는 모르겠지만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다음 레드(모건 프리먼)의 대사로 바꾸겠습니다.
나는 이탈리아 여자들이 노래하는 것에 아무 생각이 없었다. 사실 난 몰랐어. 나중에서야 느꼈다. 노래가 아름다웠어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꿈도 꾸지 못한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새가 날아가는 듯했다. 교도소 벽도 무너졌고 그 짧은 순간에 쇼생크들은 모두 자유를 느꼈다.’
https://youtu.be/zdpVz_Sqi7s 그리고 이 일로 독방 생활을 하고 나온 앤디는 동료들과 식사 시간에 이야기를 합니다. 그 음악의 모든 것은 내 가슴속에 있다고… 그들이 빼앗을 수 없는 이 가슴속에 있다고…


베토벤 5번 운명교향곡 베토벤의 아버지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아버지와는 상반되는 알코올 중독자입니다. 아들을 학대하면서 음악을 시켰어요. 트라우마로 모여든 베토벤은 어른이 되어 세상에 나와 보니 자신이 천재라는 것을 알았지만 자신의 천재성을 인정하고 대접하지 않는 세상을 향해 화를 냈지만. 나중에는 음악가로서 가장 중요한 청력을 잃어 결혼도 하지 못하는 거예요. 후계자로서 동생의 아들을 키워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인생 전반이 역경이었기 때문에 음악이 강하고 강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을 이겨내자는 생각으로 5번 운명교향곡을 만들었지만, 너무 강렬하고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라디오에서 베토벤 5번 1악장을 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운명교향곡 ‘바밤’은 뭘 듣고 표현하는 걸까요?베토벤 5번 운명교향곡은 베토벤이 제목 단것이 아니래요. 바바밤은 천둥소리야?? 또는 집주인이 집세를 달라는 ‘문 두드리는 소리’야?? 하지만 힘든 세월 속에서 베토벤은 걷던 숲속에서 새소리를 듣고 표현했다고 해요. 새소리에귀를기울여바밤이라는말을표현한것은마음이얼마나피폐해졌기때문일까요ㅜㅜ모차르트라면 새의 목소리를 플루트로 연주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영옥 대표가 클래식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 덕분이라고 해요. 클래식은 4차 혁명과 연결하면 변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랜 역사라고 검증되고 걸린 것이 클래식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문화적인 것을 느끼고 싶어하는데요. 세상이 바뀔수록 문화를 지키고 소중하게 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영옥 대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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