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데레가 사는 지역은 갑자기 오늘부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아이들 속옷을 다 바꾸느라 하루 종일 바빴어요.특히 두 번째 룰루는 아무리 이불을 갖다 줘도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걷어차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구르는 것까지 있기 때문에 아무리 이불을 덮어도 소용이 없었어요.그래서 보기에는 좀 촌스럽고 못생겨도 배바지를 만들어서 상의 속옷을 속옷에 넣어서 재우는데 아니, 얼마나 피곤해서 자는지 아침에 일어나 보니까 배가 닳아 있더라고요.루루만 그런 건 아니죠?
그래서 빠지지 않게 배를 꽉 덮어주는 아기 수면조끼는 쌀쌀해지는 날씨가 오면 꼭 입히는데 이렇게 노는 시간에도 입히면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아요.아기들은 특히 머리와 배 쪽에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기 때문에 팔과 다리는 시원하게 해주기도 하는데 이렇게 소매가 없고 바지 길이가 짧은 게 편해요.
기저귀 스냅 부분으로 고정하면 이렇게 다리를 움직일 때 편하기도 하지만 대신 조금 여유롭게 사이즈를 선택하면 더 길고 품이 더 여유롭게 입을 수 있다는 팁!이렇게 놀 때 입어도 편할 정도로 여유를 가지세요~
위 사진 속 조카 라임이는 키 83.5cm에 몸무게 11.3kg 정도의 20개월 여아인데 2y 즉 100사이즈를 입혀도 아래가 무릎 정도까지 내려오는 정도여서 딱 예쁘게 맞았어요.더 큰 사이즈도 나오면 루루도 입힐텐데~
라임에게 선물한 에토와 벨로 수면조끼는 아이보리 단 한 사이즈는 18M(90호)와 2Y(100호) 두 가지만 나오는 아기 수면조끼입니다.
화이트에 가까운 아이보리지만 밝은 아이보리 컬러라 아기 얼굴을 밝게 비춰주는 색감이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사실 아이들이 입는 수면조끼의 화려한 컬러와 화려한 캐릭터나 디자인이 들어간 건 좋아하는 디자인과 캐릭터 취향이 있으면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보는 엄마들은 솔직히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잖아요.아직 딱히 빠진 뭔가가 없는 신생아나 유아는 오히려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수면조끼를 입혀야 얼굴도 살고 성장앨범 사진, 매일매일의 일상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찍히잖아요~
찾아보니 같은 디자인과 소재로 ‘에뜨와벨로’라는 이름으로 배가운, 내복, 우주복도 있었어요!수면조끼만 컬러가 아이보리 하나고 나머지는 라이트핑크랑 은은한 핑크도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고요.
에뜨와 수면조끼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벨로 수면조끼를 선택한 이유는 컬러도 컬러인데 소재 때문이었는데 물결무늬 벨로아자가드가 두꺼운 조직감을 이루어 고급스러우면서도 더욱 따뜻하게 감싸주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 깔끔한 브라운 블박 와펜이 더해져 고급스러움과 멋스러움이 업!
당연히 뒷면은 등에 붙지 않게 어떤 디테일도 더해지지 않았어요~
신생아부터 입을 수 있는 사이즈의 아기 수면 조끼이므로 기저귀를 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 기저귀 스냅 버튼이 들어간 것은 기본 중의 기본!
기저귀 스냅이 있어야 잘 때 이불킥을 하는 아이들의 배를 따뜻하게 덮을 수 있다구요!
한겨울에 도톰한 내의를 입히는 경우에도 내복 소매를 입어도 편하게 팔을 움직일 수 있도록 암홀도 넓게 빠졌네요~이렇게 움직여도 팔이 편하게!기저귀 스냅버튼 주위가 일자로 빠지지 않고 바지처럼 입을 수 있도록 발이 들어가는 부분은 조금 더 길게 늘어져 있습니다.입었을 때 이렇게 더 씌울 정도로!그래도 허벅지가 통통해서 아기들도 편하게 뛰어다니며 걸을 수 있도록 폭은 넉넉해요~아데레가 소재 다음으로 만족했던 부분이 이렇게 여러 스냅버튼이 달려있기 때문인데 이게 어떻게 좋은지는 실제로 아기를 재워보시면 잘 아실 거예요.~ 추울까봐 수면조끼를 입혔는데 갑자기 땀이 많이 날 때는 푹 자고 있는 아기를 앉혀 머리 위로 올리고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옆구리, 어깨, 기저귀 스냅만 조심스럽게 떼어내면 매트패드로 변신시킬 수 있으니까요!반대로 수면조끼를 입지 않는다고 우기는 아이는 잘 때 몰래 입히기도 해요~실제 색상은 보정하지 않고 찍은 위의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에뜨와베로 아기 수면조끼를 입고 쌀쌀한 밤에 배가 부르지 않게 따뜻하게 숙면을 취하길! 이모가 기도할게~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에뜨와베로 아기 수면조끼를 입고 쌀쌀한 밤에 배가 부르지 않게 따뜻하게 숙면을 취하길! 이모가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