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박치기 감기에 장염까지 겹친 에피소드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그 감기 합병증으로 축농증(일명 부비강염)까지 와서 잠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정말 아기를 키우면 이것저것 소아과에 가는 일이 끊이지 않는군요.
아기 감기는 초고추장으로 잡아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고, 또 조심해요! 지금부터 아기 코감기, 기침 합병증으로 축농증(부비강염)까지의 에피소드 공유 및 관련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축농증은 흔한 병이다.

아기 축농증은 1 세 생일도 되지만, 2 세가 지나면 자주 걸리는 질병입니다. 축농증은 비교적 흔한 질병이지만 노란 코만 나오면 무조건 축농증일 정도로 그렇게 흔한 질병도 아닙니다.
하지만 심한 기침과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소아과 의사가 목 안을 보고 목 뒤쪽 벽에 끈적끈적한 콧물이 있으면 축농증을 일단 의심하게 됩니다.
축농증이란?

출처 : 삐뽀삐뽀 119 소아과
축농증이란 코뼈 양쪽에 있는 부비강이라는 동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부비동은 원래 공기가 막혀 있는 공간인데 감기나 비염이 길어져 여기에 염증이 생기면 고름이 쌓여 축농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를 잘 낫게 하는 것이 축농증의 가장 큰 예방법이라고 합니다.
라온의 축농증 에피소드

코감기와 기침, 장염 설사까지 겹쳐 한동안 고생했던 라온.
그런데 가장 멘붕일 때는 기침을 한다, 토하기를 하루에 두 번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때는 단순 기침이 심해서 토하는 줄 알고 축농증까지는 상상도 못했을 때였습니다.

축농증이 있으면 기침이 심한데 잠을 자려고 누워있을 때가 아침에 일어난 후 기침을 많이 하고 심하면 기침을 하면서 토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즉, 라온의 경우 감기 합병증으로 축농증이 왔고, 그래서 심한 코감기와 기침을 하면서 토하기를 반복한 것입니다.

처방받은 약 – 상세 복어 건조 시럽 : 항생제 – 밀리놀 과립 : 진행거담제 & 기침약 – 슈다펜 정 : 비염 & 콧물약 – 키드라 제정 : 소염 효소제
감기 치료 후 다행히 축농증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인지 해당 약을 6일치 처방받고 치료 종료되었습니다. 사실 축농증이 되면 항생제를 그렇게 오래 먹는다고 해서 상당히 쫄았거든요.
아무래도 아기의 코감기 기침 때문에 전부터 1주일 이상 항생제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 같습니다.

참고로 축농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약은 바로 행생제입니다. 항생제는 적어도 10일 이상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4주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또한 증상이 좋아졌다고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기 때문에 일단 축농증이 되면 소아과 의사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약을 계속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축농증은 전염되지 않습니다.

축농증은 감기 등의 원인으로 염증이 생겼어요. 감기는 전염될 수 있지만 축농증은 2차적으로 발생한 염증이므로 전염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기 코감기, 기침 증상이 사라지고 합병증 축농증만 남아 있을 때는 자유롭게 노원구 공동육아방도 다니면서 조금은 자유롭게 생활했습니다.
아기 축농증 때문에 내가 한 짓…

아기가 축농증에 걸렸을 때 가습기는 필수! 또한 물을 수시로 많이 먹였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식염수를 콧속에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는 하지만 이는 자신이 없어서 PASS.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위에서 말했듯이 항생제!! 의사가 지시한 6일간 빠짐없이 먹였습니다.




축농증을 극복하고 잘 노는 라온.
아기 축농증을 겪었더니 항생제를 너무 오래 먹었고 아기가 기침을 하고 토하기를 반복하니 기분이 너무 나빴습니다.
진짜 아기 감기는 성인 감기와 달리 자연 치유됐으면 하는 것은 한국처럼 공기가 썩은 나라에서는 말도 안 된다. 앞으로는 아기의 감기를 제때 치료하고 자연요법을 동원해 축농증 같은 합병증까지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아기 축농증을 극복하고 잘 노는 아기 라온. 썰매를 타며 독서하는 독서광 24개월 아기 동영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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