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재은 아나운서가 쓴 <하루를 48시간으로 사는 마법>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아나운서가 하는 신문 스크랩은 뭐가 다른지> 챕터는 정말 유익했습니다.신문을 읽고는 있지만 제대로 스크랩은 하지 않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2월부터 경제신문 읽기 모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모임 회원들에게 공유하고 싶어서 신문 스크랩 관련 책 부분을 모두 사진을 찍었어요.몇 장 있으니까 멤버들이 볼 수 있을까?생각하면서 한 장에 핵심을 정리해봤습니다.
<아나운서가 하는 신문의 스크랩은 무엇이 다른가>
- 핵심내용파악(색연필) – 헤드라인, 주요기사, 사진, 인포그래픽 등 대충 훑어보는 느낌으로 읽기(한 기사에 너무 장시간 투자하지 않는다. 빠르게 읽어 내려가면서 내용 파악하기): 기사의 핵심 내용, 쟁점 부분 파악/이해가 안 되거나 중요한 부분은 따로 표시
- 2. 한 걸음 더 들어간다(형광펜) – 처음 읽고 표시해 놓은 부분에 집중해서 알아본다.낯선 용어의 의미,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을 찾으면서 깊이 공부/핵심적인 부분에만 밑줄 → 그때마다 필요한 정보 스크랩하여 나만의 언어로 정리, 여러 신문을 비교하면서 다양한 생각, 의견, 주장을 파악하여 사건정리(육하원칙) 인포그래픽(정리해 놓은 표, 그래프) 오려내기
- 3. 기억할 내용은 포스트잇으로 정리하기(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기사의 핵심 내용 정리, 용어나 정보 포스트잇 작성(시각적으로 한눈에 파악 가능하며 나중에 찾을 때 빠르게 핵심 파악 가능) 찬성, 반대 핵심 주장, 내용도 포스트잇으로 정리하면 이해를 도울 수 있다.
- 4. 꾸준한 업데이트가 생명-신문 스크랩은 매일 해야 한다.매일 꾸준히 업데이트해야 뉴스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잡을 수 있다.관심이 있거나 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의 흐름, 트렌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오래 봤을 때의 통찰력, 영감 상승)
- 5. 시간이 없으면 신문 헤드라인만 정리하는 것도 방법이다.(뉴스의 흐름 파악 가능)
정리를 해보니 저에게도 공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말 아이 낮잠시간 동안 열심히 정리!!
책을 읽으면서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진 것처럼 신문을 읽으면서도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가집니다.
그리고 신문 스크랩은 매일 해야 한대요.우리 프로젝트 휴식기간에도 꼭 신문 봐요~ (나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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