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60 한강공원 불시착 주한미군 소속

https://n.news.naver.com / mnews /article / 025 / 0003014343 ?sid=102 서울 용산기지를 출발해 평택으로 향하던 주한미군 소속 블랙호크(UH-60)가 기체 이상이 감지돼 한강공원에 불시착했다. 경찰과 주한미군은 2일 오후 3시 55분경 UH-60여 기체로 한강공원에 불시착했다.

▲기사 내용 요약=주한미군에서 운용하는 UH-60L Blackhawak가 엔진 이상으로 이촌동 한강공원에 불시착했다.해당 헬기는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이동할 때 동행할 예비기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의견=이번에 불시착한 UH-60L은 주한미군 제2전투항공여단에서 운용되며 기체번호는 사진처럼 95-26624(AE0DE8)다.

주한미군에서 운용하는 UH-60L 출처 : https://www.yna.co.kr/view/PYH20200702229400013?section=news

이촌동 한강공원에 불시착한 UH-60L https://www.yna.co.kr/view/PYH20200702225200013?input=1196m

https://n.news.naver.com/ mnews / article / 025 / 0003014343 ? sid = 102

회전익의 장점은 비상착륙이 고정익에 비해 용이하다는 것. 물론 전시에 메인 로터를 쳤거나, 테일로터가 꼬였거나, 마린온처럼 로터 마스터에 문제가 생기면 그마저도 할 수 없다.이런 고정익이나 회전익이 비상불시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사 내용처럼 주한미군사령관의 예비기체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된다.

국방부 장관이나 합참총장을 동행하는 헬기가 고장 났다고 보자. 물론 메인 헬기에 문제가 없다면 보조기체를 활용하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고장이 난 것은 정상이 아니다.

문제가 뭔지를 찾아내야 하지만 그래도 인명사고가 없어 다행이다.

고정날개로 엔진이 고장 나면 말이 좋아 비상착륙이지만 쌍발기에서 엔진 하나가 꺼지면 추력이 불안정해져 제어가 힘들다. 물론 조종사들은 그런 비상사태에 대비해 훈련을 받겠지만 그래도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나마 회전익이라 저렇게 비상착륙을 할 수 있다. 이런 면에서 회전날개는 계속 활용될 것이다.

회전익이나 고정익, 엔진 문제가 발생하면 불규칙한 진동, 이상소음, 추력저하로 이어지는 양력감소, 속력감소 등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되므로 즉시 착륙한다. 이들 군용기는 통상 엔진 2, 3개를 장착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는 기사화되지 않지만 단순한 오작동이 아니다.

사람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무사히 정비해 다시 날아다니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래야 10년 뒤 한국에서 제공받던 싼값에 사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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