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서 새벽에 글을 올리지 못하고 저도 할 일이 있어서 시간에 쫓겨 저녁을 먹고서야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행히 일단 오늘 것은 커트펠을 쓸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게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의 위로가 되지만 새벽에 올리는 글도 바로 이어서 써야 할 것을 찾아야 한다는 걸 생각하면 우울하기도 하는데요. 제가 선택한 하루 연재이기 때문에 악하고 배짱으로 버텨야 합니다. 오늘은 국산 액션 게임이 커츠펠… 이건 아마 예전에 스팀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한국에서는 리전락에서 접속이 안 되게 막은 걸로 기억하는데 어느 정도 베타가 끝났다고 생각하는지 어제부터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피곤한 몸으로 첫날 한두 시간 가볍게 하면서 기본적인 시스템만 맛보는 것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츠펠 Kurtzpel
한국어 지원 기본 무료 Windows
커츠펠(Kurtzpel) 우리는 액션만 한다.한국 게임 개발사 주식회사 코구(KOG) …에서 만든 신작 온라인 액션 게임입니다. 이 개발사의 대표작으로는 그랜드 체이스, 엘소드, 최강의 군단 정도가 있군요. 나름 액션으로서는 한국의 1세대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는 방 구조로 되어 있는 느낌의 개발사라고 할 수 있는데… 최강의 군단이 나왔을 때는 이미 머리가 굵어져 있었고 그 이전에 그랜드 체이스나 엘소드는 저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게임은 2017년… 5년 전에 지스타에서 처음 볼 수 있었고 스팀에서 2019년에 얼리액세스로 론칭했는데 복합적으로 갈수록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국내에 오픈하게 되었는데… 이 게임은 일반적인 RPG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파밍하는 대전 게임의 형태. 그러니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브롤스타즈 같은 최근 모바일 대전 게임의 콘텐츠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딱히 레벨이 없어서 잘하는 만큼 등급을 올려갈 수 있는데 장비에 렙제 같은 게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제 실력+장비로 올라가는 게임 같네요.비주얼 사운드 그래픽은 솔직히 너무 처참했다.


커츠펠의 그래픽 퀄리티 기복이 좀 심해요. 뭐 시네마틱 트레일러라는 동영상의 퀄리티부터가 좋지 않아서 기대를 많이 안 했었는데… 최적화가 나쁜 건 아니지만 뭔가… 오른쪽 스크린샷만 봐도 맵마다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고.. 리소스도 그렇게 조화롭게 믹스되는 느낌은 아니네요. 다들 따로 논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어요. 게임 방식은 나주에 설명하겠지만, 일단 액션 게임이지만 손맛이 별로 없다는 것이 좀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한국어 더빙… 이건 패스해. 콘셉트 아트가 나쁜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비주얼, 사운드 자원의 퀄리티가 솔직히 인디 게임에 가깝다는 느낌을 버리기는 어렵죠.게임의 흐름 RPG 게임에서 필드를 제외한다.


이 게임은 일단 레벨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퀘스트를 받고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NFC들과 이야기하고 배경을 볼 수 있는 필드를 모두 삭제하면 이 게임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MMORPG에서 필드를 빼면 무엇이 남을까요? PVE랑 PVE 남아요. 그렇습니다, 그것뿐입니다. 카르마라는 직업 레벨과 장비를 파밍 강화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강한 PVE 던전을 공략하고 좋은 소재를 먹기 위해 더 강한 장비를 파밍하고 강화하고 더 높은 등급에 오르기 위해 PVP를 하는 게임입니다. 전체적인 게임 구조 자체는 그렇게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귀찮은 동선을 줄여 싸우도록 한 모바일 대전 게임과 비슷합니다.(퀄리티마저) 게임의 특징 조작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카츠펠은 튜토리얼이 꽤 잘 되어 있어요. 가이드가 잘 되어 있는 게임일수록 제가 높은 평가를 줄 수밖에 없는데 기본적으로 좌클릭, 우클릭, 약공강공으로 진행되며 약간의 무쌍식 명령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나름대로 자신만의 차이를 넣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짧은 대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시프트 회피(굴림)와 WW, AA 등에서 이동키를 두 번 눌러 대시 기능이 있고 점프도 있습니다. 각각의 점프 굴림 회피로 연계하는 능력도 다르고 각 액션 구간에서 지속 능력도 있고 튜토리얼에서는 설명하지 않은 상당히 복잡하고 효과적인 명령어가 많으므로 제대로 공략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반드시 본인의 카르마(무기) 명령어 설명부터 보셔야 합니다.


카츠펠을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잘 봐주고 싶은 것은 액션 게임으로서 다른 것을 추구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그게 좋든 싫든 딱 봐도 이건 다른 걸 시도하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만든 건지 좀 이상해 보이는데 의도해서 뭔가를 노린 건지 하다 보면 거의 느낄 거예요. 이 게임은 뭐랄까 서로 슈퍼 아머만을 사용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특정 능력은 슈퍼아머 능력이 있으므로 그에 대응한다. 그런 말이 아니라 무엇이든 능력이 슈퍼아머를 가지는데 그것이 인내심이라는 특이한 방법으로 작동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약하고 빠른 공격이 재생되는 순간 인내력은 조금 올라가고 기를 모으거나 강하고 후딜이 긴 그런 엄청난 공격을 하면 스킬을 사용하는 순간 바로 인내력이 MAX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각 모든 행위에서 적을 공격하면 각 능력마다 그 인내심을 깎는 수치가 있어 인내력이 있을 때 공격을 받아도 경직에 걸리지 않습니다. 맞아요, 이 게임은 정말 위험한 치킨 런 게임이에요. 적이 인내심 절반의 차이는 스킬을 사용해 온다면 인내심이 더 많아지는 스킬로 눌러 콤보를 연결하거나 도망가거나 원거리에서 대응하는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플레이어는 2개의 무기(카르마)를 장착해 인게임으로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으로 스왑하면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무기(카르마) 레벨을 올리고 던전이나 퀘스트 보수로 장비를 얻어 강화해야 하며 소켓을 열어 더욱 성장을 노리고 필요 없는 장비는 바꿔 재료로 사용하고 좋은 화장수를 과금하거나 몇 가지 제공되는 제작법으로 코스튬을 만들어 입어야 합니다. 이들 코스튬은 스텝이 달려 있지만 기본적인 만들기도 고가의 현물 아이템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게임 장비 비싼 것을 사거나 강화와 관련된 아이템을 파는 것은 아니지만 결국 게임 화폐로 경매장에서 필요한 것을 다 살 수 있고 현금으로 부스팅 등으로 경험치나 보상에 대한 것을 늘리는 방법이 존재하긴 하지만 공략하면서 과도한 페이투윈 같지는 않은데요. 첫날이라 정확한 정보는 아닙니다. 어떻게든 돈의 균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빼려는 것은 전부 했습니다. 캐릭터 슬롯 과금, 코스튬 보관 한도(무기 방어구별) 정말 자세히도 구석구석 제한을 많이 걸어놨거든요.그렇게 나쁘진 않았지만.처음부터 내가 하는 게임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런가봐.

커츠펠은 일단 PVP 자체는 나름대로 추구하려는 다른 방식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게 좋든 나쁘든 잘 봐주고 싶었어요. 하지만 액션 위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제작된다면 PVP가 지친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간단한 PVE를 만들어놓은 것 같은데 솔직히 자동사냥에 나서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낮은 난이도의 PVE 요소는 솔직히 왜 있는가 하면 제대로 된 장비를 먹으로 만들어 놓았나 하는 게 아쉽네요. PVE에서 보스 개개인이 어려운 트라이를 요구하는 하드코어 요소로 만들었다면 둘 다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저는 강화에 집착하면서 게임하기 싫어서 처음부터 지속할 생각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서 그런지 기대보다는 나쁘지 않았어요. 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아무래도 인디 게임 수준의 퀄리티와 모바일 게임과 다를 바 없는 콘텐츠 구조, 오늘의 노래 그랜드 체이스 Grand Chase 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