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투병일지 3: 갑상선암 초음파 결과, 갑상선암 확률, 베데스다카테고리 C5

안녕하세요, 이과생입니다.이번 갑상선암 투병 일지의 두 번째 이야기는 갑상선암 초음파의 결과로 받을 수 있는 베데스다카테고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사실 저 같은 경우는 제가 직접 세침 검사를 받기 전까지 이게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자세히 읽지도 않았어요.

단순한 혹이 생겼다고 생각하고 혹의 크기가 나이에 비해서 큰 편이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세침검사를 하고 온 날부터 검색과 함께 공부를 시작했더니 이미 암 확률이 높다고 결과지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분들이 계실까 봐 한번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글을 올려봅니다!

제 건강검진 기록표를 확인해보니 빨간 선처럼 possible C5라고 적힌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C5가 ‘베데스다카테고리5’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베데스다카테고리 한번 알아볼게요!베데스다카테고리(Bethesdasystem) 1. 베네스다카테고리란? 세침흡입검사를 통해 얻은 세포를 현미경 관찰로 병리학적 진단을 하게 되는데, 이때 관찰됨에 따라 단계를 나누는 시스템

2) 베네즈다 카테고리 상세정보 진단 카테고리 악성 예측도(%) 수술 시행 시 실제 악성 발견율%(범위) C1 진단 부적합 1~420(9~32) C2 양성 0~32.5(1~10) C3 형성 5~1514(6~48) C4 여포종양 의심 15~3025(14~34) C5 악성 의심 60~7570(53~97) C6 악성 97~99(94~100)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제 경우에는 이미 초음파상에 C5일 가능성이 있었고 실제로 세침검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미 서울대병원 본원 조성욱 교수가 모양이 좋지 않다고 했을 때 같이 본 초음파상의 모양도 둥근 혹 모양이 아니라 모양이 불규칙하고 세침검사에서 세포가 추출이 어려울 정도로 딱딱한 상태였다는 점에서 저는 이미 피할 조건이 없는 상태였거든요.초음파상 암 크기를 추가하여 하나 더 기록해 두는데 저 같은 경우는 처음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혹 모양이 둥글지 않고 크기가 0.7*0.8*0.9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세침 검사를 할 때 함께 실시하는 초음파상의 기록에서는 0.7로 기록되거든요.

역시 초음파라는 것은 크기가 정확하게 측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따라 오차가 있습니다.

대략 1센티미터 미만의 암이 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갑상선암 판정 조성욱 교수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표현해 주셔서 수술을 받기 위해 외과에 외래를 다시 봐야 했습니다.

저는 이미 서울대병원에서 갑상선은 ‘이규언 교수’가 잘 해준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분에게 연결해 달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워낙 유명한 분이라 수술 일정을 너무 늦게 잡는 걸 막기 위해서 강남세브란스랑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따로 알아보고 있는데 그걸 준비하느라 서류를 떼는 과정에서 암 판정을 아예 내리지는 않았어요.

암 판정은 수술 후 조직을 제거한 후 정확하게 판정을 내린다고 합니다.

이것에 관한 내용은 다음에 또 기록해 두겠습니다!혹시 제 글이 도움이 될까 봐 이전 이야기 링크를 달아놓겠습니다!안녕하세요, 이과생입니다. 걱정했던 갑상선 이상이 결국 ‘갑상선암’으로 판정받게 됐다.blog.naver.com 안녕하세요, 이과생입니다. 오늘은 갑상선암 투병 일지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 내용은 “마취없이…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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