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 체중 변화

오늘 환자분께서 주신 질문입니다.허리 치료를 하다가 지나가는 말로 들어봤는데 흥미로운 주제라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원장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데 살이 찔 수도 있나요?환자의 질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어 몸의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모하는 질환입니다.에너지를 소모하면서 몸을,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체중도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브레이크가 고장난 채로 달려가는 폭주 기관차 같은 느낌일까요.환자분들도 그걸 아시니까 사실 이렇게 물어보신 거예요.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데 왜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살이 찌는 건가요?갑상선 기능 항진증에는 항갑상선약을 복용합니다.항갑상선제는 항진한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약이지만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조절합니다.결국 과도한 플러스(+) 갑상선에 마이너스(-) 항갑상선제를 적당히 넣어 정상 상태의 제로(0)로 만드는 것입니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가 안 돼서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반에 갑상선항진증이 나타나면 체중이 줄고 항갑상선제를 복용해서 체중이 회복되고 정상 체중으로 멈추면 되는데 보통은 처음보다 늘어납니다.체중이 늘면 깜짝 놀라 운동을 하고 식단 조절을 하지만 생활관리가 잘못되어 살이 찐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살이 빠질 수 없습니다.저는 제발 살을 빼라, 살을 빼라고 운동하고 식단 조절을 하는데 항갑상선제를 복용한 몸에서는 소중한 에너지, 피가 돼서 체중이 늘도록 쌓아두는 겁니다.소중한 에너지, 지방에 잘 쌓아둬야지 항갑상선제를 복용한 내 몸소리.

그러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어떻게 되나요?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살이 쪄요.우리 몸에서 힘이 빠져서 필요한 에너지를 발생시키지 못하고 대사 기능이 저하되어 체중이 늘어납니다.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할 수 있는 약이 들어가고 과도하게 늘어난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갑니다.그럼 이 약을 정상인이 먹으면 체중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있다고 해도 그렇게 복용하지 않아요.그것은 자신의 몸에 일부러 병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일반적인 식사와 몸무게의 관계와는 달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식사량이 늘어도 체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는 식사량 때문에 체중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에너지 섭취 량 및 소모량 비교에서 어느 쪽이 우세인지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수영 선수가 하루에 4~5끼 먹으면서 운동을 해도 살 안 찌는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섭취가 많아서도 소모가 훨씬 많은 상태입니다.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하루 종일 누워서 있으면 물만 마시고 하루 한끼만 먹어도 몸이 붓고 살 찌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잘 오신 부부가 젖은 비오 맥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젖 비오 맥파 검사는 혈관의 건강도를 체크할 수…blog.naver.com체중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은 문자 그대로 증상도 반대입니다.지난번 오메가 3와 오메가 6를 나누면서 음과 양에 대해서 말씀 드렸지만.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저하증도 비슷한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한방 의학은 뒤 허 양 허와 개념이 있습니다.음허은 몸에 진액이 부족한 상태에서 양 허는 몸에 기운이 부족한 상태입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을 보면 몸에 진액이 부족하고 성나서 뭐에 쫓길 그늘 허 증세와 유사한 면이 많습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기운이 없어지고 무기력한 양허 증세와 비슷하고 있습니다.정확한 1대 1의 대응은 아니어도 비슷한 타입이라고 생각됩니다.카테고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호르몬 부족과 머리카락 건조하고 파사츠키이 많다. 탈모 눈썹 안구 돌출 심장 박동. 심장이 천천히 움직인다.심장이 빨리 뛰다.갑상선 크기 입상선이 작아지는 갑상선이 커지는 식사 적게 먹는 많이 먹는 체중이 늘어나다, 줄다, 추위, 더위를 많이 탐식하는 심리상태 우울하고 피로를 많이 느끼고 예민해진다, 생리의 양이 늘어나다, 생리량이 줄어든다, 대변 비뇨경향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은 복약 후에 호전되면 약을 줄여갑니다.컨디션이 좋아지면 복약을 중지하므로 치료 기간 중에는 주치의의 지도에 따라 몸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6개월이면 끝나는 질병이지만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지지부진할 수 있습니다.

치료도 잘 되지만 복용이 끝난 후에 재발도 잘하기 때문에 몸 관리를 위해 뜸이나 약침처럼 몸의 항상성 유지, 면역 향상과 관련된 한의학 치료를 받으면 재발하지 않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기준에 속하지 않더라도 증상과 몸 상태에 따라 음허로 진단하여 진액을 보충하고 불타는 몸을 안정시키는 치료와 음허를 예방하는 육미지황탕이나 처방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양허증도 마찬가지입니다.피곤하고 추위를 많이 타고 우울해서 적게 먹는데 몸에 살이 찌면 양허 증상을 치료하는 처방을 복용하면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질병과 건강 또는 어디서나 항상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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