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스펜서 리뷰] 왕비가 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로 결심한 ‘다이애나비’ 이야기

https://youtu.be/eqLySEpH Zew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 저 영화 뭐 볼까? 고심 중. 영화가 많아도 너무 많은데 뭘 봐야 할지. 결정장애 속에서 내 눈에는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닮은 여성의 얼굴이 눈에 사로잡혔다.뭐지? 다이어너비 얘기인가? 갑자기 호기심이 생겨서 보게 된 영화.영화 스펜서 감독: 파블로 라라인 주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다이애나 역)

파일:스펜서 2차 포스터.jpg-나미키(namu.wiki) 영화를 본 후 다이애나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다.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결혼한 왕세자비 정도만 알고 있었지만 그의 인간적인 면모가 궁금하기 시작한 것이다.

찰스 왕세자와 세기 결혼식을 올린 당시 다이애나의 아름다운 모습(당시 20세라고 한다.다이애나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영국의 전 왕세자비.결혼 전 성씨가 스펜서(Spencer)라고 한다.1981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해 윌리엄 해리 등 두 왕자를 낳았지만 부부간의 불화로 1996년 이혼했다.적십자 지뢰 제거 운동 등 인류애를 실천하기 위한 자선 활동 등에서 봉사에 앞장서기도 했으며 1997년 8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뜻밖의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출처 : 웨일스 공작부인 다이애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파일:스펜서 포스터 1.jpg-나무위키(namu.wiki) 그녀가 결혼하는 모습을 TV에서 봤을 당시 나는 어렸고 그녀는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이었고 엄청난 화려함과 깨끗함 그 자체였고 그녀의 이혼이나 사망 소식을 봤을 때도 그저 그랬으니까.화려한 왕세자비가 불운하게 돌아가셨구나 생각했는데…

영화 스펜서를 본 뒤 다이애나에 대해 “그냥 나와는 다른 세상 사람이겠지만 예쁘고 화려해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이었던 다이애나였을 것이라는 생각이 산산조각나는 느낌이 들었다.다이애나도 고독하고 약한 한 여성이었음을 느끼니 안쓰러웠다.

출처: 영화 스펜서: 네이버 통합검색(naver.com) 찰스 왕세자는 영화 전체에서 그녀의 남편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침실에서도 그녀는 혼자였고 왕실 사람들이 모인 크리스마스 파티 기간에도 그녀는 혼자였던 것 같다.찰스 왕세자는 언제나 그녀를 다정하게 보지 않았다.그녀는 혼자 왕실 안에서 버티고 있는 것 같았다.아니, 서서히 미쳐갈수록 그녀를 몰아붙이는 것 같기도 했다.거대한 외로움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는 듯한 애틋한 백조 한 마리….영화에서는 꿩이 마치 그녀처럼 보인다. ‘예쁘지만 똑똑하지 않다는~’

출처 : 영화 스펜서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윌리엄과 해리 왕자와 보내는 시간은 의외로 왕실답지 않고 편안한 일반 가정의 어머니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그녀의 이야기를 찾아 읽어보니 왜 그랬는지도 알 수 있었다.어린 시절 그녀는 부모의 이혼으로 자상한 어머니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자존감이 낮고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한다.보육교사 등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다정하게 바라본 것도, 자신의 아이들을 유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 돌보려 한 사실도 모두 그런 자신의 유년시절 채워지지 않았던 부모의 사랑을 자신은 베풀고 싶었던 그녀의 다정함과 인간미가 아닐까.귀족 출신의 아름다운 외모를 갖고 있어 왕세자비로 뽑혔지만 어린 시절부터 뼛속까지 외로웠던 한 아이이자 여자임을 느끼면 실로 왕실에서의 그녀의 외로움, 고독, 외로움. 등이 절실히 느껴진다.

출처 : 영화 스펜서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숨 막히는 왕실 생활, 여왕과 그 가족… 보이는 모습과 보이지 않는 모습을 늘 신경 쓰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 입어야 할 의상부터 먹어야 할 음식까지 무엇 하나 제멋대로 하지 못하고 타의에 의해 감시되고 억압받고, 그리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외로움과 남편의 불륜… 등으로 그녀는 거식증과 폭식증을 겪으며 자해를 입거나 환청을 듣기도 한다.

출처 : 영화 스펜서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그런 외로운 왕실 생활 속에서 그녀의 마음을 알아준 그녀, 매기…외롭고 상처받은 다이애나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그녀에게 엄마, 언니 역할을 해준 그녀의 의상을 돌본다.천하의 무기는 전하 자신입니다. 왕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전하가 바뀌는 길밖에 없어요.이런 말로 다이애나를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매기가 다이애나의 영혼의 짝꿍이었다는 게 얼마나 고맙고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라고 생각하니 감동적으로 본 영화에서 장애를 겪으며 그림을 그리던 여주인공 #샐리호킨스였다.역시 내 사랑 영화도 정말 감동적으로 본 영화였는데 스펜서 영화에서도 다이애나의 슬픔을 위로해주는 큰 인물로 나와서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다.

출처 : 영화 스펜서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출처: 영화 스펜서: 네이버 통합검색(naver.com) 다이애나가 환생한 듯한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압도적인 연기로 1991년도 이혼을 결심하기 직전 다이애나의 마음을 잘 엿볼 수 있는 영화 스펜서. 화려한 영국 왕실의 멋진 궁전과 실내 장식물, 왕족의 생활, 그리고 아름다운 다이애나의 의상 등… 보는 점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결혼 후 10년의 세월 동안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과 통제하고 감시하고 옥죄는 상황을 견디기 힘든 인간 다이애나가 사흘간의 크리스마스 파티 기간 동안 겪었던 심리적 불안감, 그녀를 옥죄어오는 왕실의 전통, 영혼이 파괴될 정도로 힘든 시간 속에서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만으로도 몰입해 볼 수 있는 영화였다.

자신의 불우한 결혼생활과 불합리한 왕실 전통에서 벗어나려는 그녀의 노력과 시도, 자신의 옛 이름과 정체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 등을 보여주는 다이애나의 마음속을 느낄 수 있다.좌절하지 않고 자신을 찾으려 시도하며 왕실 생활에서 탈출하려는 그녀의 인간적인 번뇌가 그녀를 더욱 멋지게 만든다.

그래서 이 영화를 다 본 후 인간 다이애나의 이야기에 집중했고, 그녀가 이혼 후 봉사활동에 앞장선 것도 집중해서 보게 됐다.그녀의 허망한 죽음마저 왕실의 조작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신을 위해 다이애나를 이용한 찰스 왕세자의 비열한 인간성에 격노하게 되면서 윌리엄과 해리 왕자의 생활에 대해서도 궁금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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