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 전날이라 여기저기 집집마다 부침개 냄새가 가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희 집은 시댁에 안 가서 집에서 간단하게 전 이것저것 구워 먹는데 오늘은 가지전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어요.가지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지인에게 받을 때나 마트에서 세일할 때 한 번 사 먹고 있어요.가지 요리 중에서는 가지볶음을 해 반찬으로 많이 먹는데 추석도 돼서 가지전으로 보내봤어요.특유의 향이나 말랑말랑한 식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한 맛에 바깥쪽의 바삭바삭한 촉감이라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가지전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바로 같이 해볼까요~…
오늘은 추석 전날이라 여기저기 집집마다 부침개 냄새가 가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희 집은 시댁에 안 가서 집에서 간단하게 전 이것저것 구워 먹는데 오늘은 가지전을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어요.가지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지인에게 받을 때나 마트에서 세일할 때 한 번 사 먹고 있어요.가지 요리 중에서는 가지볶음을 해 반찬으로 많이 먹는데 추석도 돼서 가지전으로 보내봤어요.특유의 향이나 말랑말랑한 식감이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한 맛에 바깥쪽의 바삭바삭한 촉감이라 아이들도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가지전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바로 같이 해볼까요~…
가지전 재료 준비 (어른스푼 계량, 숫자 1=1스푼) 가지 2개 맛소금 0.5밀가루 2계란 2개
가지전 재료 준비 (어른스푼 계량, 숫자 1=1스푼) 가지 2개 맛소금 0.5밀가루 2계란 2개
가지전 재료 준비 (어른스푼 계량, 숫자 1=1스푼) 가지 2개 맛소금 0.5밀가루 2계란 2개
이번에 마트에서 세일할 때 사온 가지예요.아랫부분이 완전 통통해요.구부러진 것보다는 곧은 모양의 것이 좋대요.보라색 채소니까 안토시아닌이 빵빵해요.항암효과가 있으면서 칼로리도 100g당 16kcal로 낮아 친해지고 싶은 식재료입니다.
통통한 모양이 예뻐서 통골뱅이로 하고 싶어서 두께는 한 0.8센티 정도로 해서 동그랗게 잘라봤어요.
가지전을 그냥 구우면 가지에서 아무 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밑간을 하면 맛있어요.쟁반에 소금을 넓게 뿌린 후 가지를 겹치지 않게 올리고 위에도 살짝 뿌려줍니다.그냥 10분 동안 뒀어요.
소금에 살짝 담가 가지 표면에 물기가 나는데 키친타올로 꾹 눌러 수분을 빼줍니다.
위생백에 가지를 넣고 밀가루를 2스푼 정도 넣고 흔들어 골고루 밀가루 옷을 입힙니다.
계란을 풀어서 계란물에 다시 넣어서 프라이팬에 보내면 완성입니다.계란은 두 개 정도 필요한데 가지 크기에 따라서 필요한 양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하나 쪼개서 사용해보시고 부족하면 추가로 사용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가지에 밑간을 하고 달걀물에는 추가로 간을 안 했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앞뒤로 구우면 완성됩니다.
가지전 만드는 스타일은 집집마다 조금 달라서 밀가루랑 계란물 조합으로 했는데 튀김으로 하는 것도 있어요.저는 이 가지전 레시피로 처음 먹어봐서 더 익숙해지고 맛있어요.^^
초등학생 오빠도 가지볶음이나 가지무침으로 할 때보다 이렇게 부침개를 해주면 더 맛있다고 많이 먹더라고요.적당히 겉은 고소하고 스펀지처럼 씹는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반찬으로도 좋고 간단한 술안주로도 먹기 좋으니 가지 요리로 한번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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