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를 좋아하는 여자 청양고추가 굵어지는 것을 보면 고추로 이용하는 것이 많아진다.젊은 고추, 풋내 나는 고추를 밀가루에 묻혀 말리고 싶어졌다.한번 해보고 싶어서 고추나무 밑으로 고개를 숙였다

날씨가 따뜻해서 고추가 처지지만 꽤 긴 너무 큰 고추는 통과하고
꽃이 떨어져 미묘한 고추를 따고 있는 마음에 마음이 흔들렸다

고추장아찌를 넣고 싶어지는 이것저것 생각하며 고추를 땄다.
매일 바쁘다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 하는 것에 가고 나는 매운 고추는 음식에 따라 숨겨 먹는다.
매운 청양고추는 된장과 전에는 입안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맵게 넣어 먹는다
젊은 청양고추라고 하는데 매운 향이 나면 가을은 언제든지 난다

청양고추장아찌 넣었어.2021년 청양고추장아찌는 고추에 조미료가 새도록 요지로 구멍을 낸 물병에 청양고추를 여기저기 섞어 넣어 달게 볼 거야. 아니다.양념장이 만족스럽지 못했던 왠지 싱거운 농부가 만드는 청양고추장아찌, 몽고간장, 식초, 설탕, 매실, 1:1로 넣어 끊임없이 만들어 놀았다.2~3일 후에 양념장을 찍어서 썰어 넣어도 되지만, 나는 먹을 때까지 그냥 냉장해 둔다우선 올해 청양고추장아찌를 담가놓고 다시 만들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장아찌 만들기는 아주 쉬운 진짜 주부가 되지 못하면서 가끔 주부라는 것을 인지하기도 한다.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살아서 쉬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