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아름다워서 CG를 입힌 듯한 하늘이었던 어느 금요일.문과 출신으로 실용도서 및 교양서를 전문으로 기획 편집해온 30대 여성 에디터리 RGB들은 특별한 게임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TRPG!! TRPG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abletoprole-playing game)의 약자로 테이블 위에서 플레이어마다 캐릭터를 한 명 맡아 게임을 진행하는 보드 게임의 일종입니다.
…네, 솔직히 말하면 RGB도 이 정도만 알고 게임을 하러 갔습니다.뭔지는 모르겠지만 하다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도전정신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물론 초렙 3명이서 하면 게임 진행이 전혀 안 되기 때문에 게임마스터(GM)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첫 TRPG가 진행되는 장소는 합정에 있는 카페 칼칼 고블린이었습니다.이곳에서 TRPG 프리뷰가 가능하다고 해서 일찍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많은 보드게임과 게임진행용 피겨, 주사위가 즐비했던 칼칼 고블린.보드게임에 가장 얼리어답터인 아보그린은 즐거워서 이곳저곳을 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커피 한 잔씩 주문하고 손 소독을 하고 기다리면 저희를 도와주는 GM 씨가 계셨습니다.규칙북을 바탕으로 게임에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 규칙, 진행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게임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우리가 도전한 던전앤드래곤은 중세풍의 세계관을 담고 있어 배경 스토리부터가 대단했습니다.클래스와 종족 선정에서 모든 배경을 이해하고 뽑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오늘은 프리뷰이기 때문에 초보자가 골라 진행하기 쉬운 클래스와 종족, 캐릭터 설정을 GM님이 선택해 주시고 이야기를 거의 이끌어 주시는 방향으로 게임을 해 보았습니다.역시 낯선 용어도 많고 게임의 배경도 잘 몰라 무척 망설였지만 -0-그래도 혼잡해서 브린들을 무찌르고 농부들에게 도둑맞은 차를 찾아 퀘스트 하나를 완성시켰습니다.

게임을 마치고 산책하면서 소감을 나눠봤습니다.
TRPG 매력?-플레이어의 상상과 선언이 중요한 만큼 스토리 진행에 자율성이 높다. 그래서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계속 신경 쓰면서 GM을 바라보게 된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싶다고 외쳐야 해볼 수 있고, 그 성공 여부는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와 캐릭터 기본 설정값을 더해 결정된다. 이게 진정한 운시험의 묘미! – 캐릭터 설정을 할 때 선택폭이 크다. 온라인 게임은 기본 캐릭터를 정하면 설정값이 마음대로 나오는 편인데 TRPG에서는 이것도 내가 설정할 수 있다!-함께할 플레이어들과 협상도 하고 협력도 하고 반목도 하는 재미가 크다! (투머치토커들 RGB에는 완전 딱)
어떻게 하면 에디트리의 콘텐츠에 융합할 수 있을까.- 스스로 극복해나가는 성장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 게임하는 재미 – (이것은 기업 비밀)
어려웠지만 즐거움은 충분히 느낀 RGB는 유튜브를 통해 TRPG를 더 배워볼 계획입니다.
아, 세상에는 정말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요.늦기 전에 즐깁시다.
#30대여성 #보드게임카페 #T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