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횟집] 기아차 네비 추천 맛집 숙이네 솔직후기

구룡포 놀러갔다가 포항가면 물회는 먹어야해요!!! 갯벌 차차차 때문에 구룡포시장 진입이 정말 힘들고 배고픈 상태여서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했는데 마침 기아차 나비 UVO가 추천하는 한숙네 집에 다녀왔다.

기아차가 추천한 맛집인 만큼 사람이 많았다.

수조가 깨끗했기 때문에 안심하고 스퀴네로 먹고 살기로 한 그것은…과연… 옳은 선택이었을까.

구룡포 특산물이라는 홍게도 굉장히 싼 가격에 팔더라고.포장할 때는 작은 게 3만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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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의 집에는 식당 공간이 두 개 있었지만 식당은 한산했다

자리값을 테이블당 10,000원 받는데 먹고 살 경우 자몸값은 포장 때보다 비쌌다, 이게 뭐야?이중으로 받지 않을까?#스퀴네 메뉴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반찬은 먹을 게 없던 오뎅, 하얗고… 멀리 먹는 거야…물회 나온 숙이네 잡어물회 13,000원오이 쪽파 김가루 깨가 들어간 물회 소박하면서도 조합이 좋은 양념이다생선회 듬뿍포항 물회는 원래 고추장 비빔밥에 필요에 따라 찬물을 넣어 먹는 방식이었다고 합니다.숙도 고추장물회.생선회가 꽤 많았다다진 마늘이 들어 있다물회의 맛은 평범했지만 13,000원이면 아주 싸고 그 가격에 맞는 소박한 맛이어서 좋았다살짝 섞은 물회랑 전어회 맛있겠다.10월 초에 다녀왔는데 전어회 반 킬로에 18,000원이었다.근데 비린내… 뼈가 굵은 건 계절이 지나니까 그래도… 비린내가 나고 살이 흐물흐물한 건 신선해서 그런 것 같아.익숙한 라면 국물 맛이 나는 매운탕 고기가 제법 들어 있던 물회는 13,000원의 맛이었다.그런데 산지에서 먹는 거에 대한 기대감을 채워주지 못한 것 같아.무엇보다 전어회가 비리고 매운탕에 라면 맛만 나고… 반찬도 손이 가는 게 없던 항구의 한 수산시장 횟집인 줄 알았다.지금까지 나비가 추천하는 맛집은 다 맛있었는데 초심을 잃었는지 날씨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김상에게는 아무것도 줄 수 없어…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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