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오토캠핑장, 삿갓펜션캠핑장 데크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놀러다니느라 바쁜 이노란입니다.이번에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 삿갓펜션&캠핑장 리뷰입니다.

출처 : 삿갓펜션&캠핑장

캠핑장 배치도를 못찍어서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해볼게요.영월삿갓캠핑장에는 14개의 데크와 10개의 솔밭 사이트가 있고 옆에는 야외 수영장과 펜션이 있는 규모가 큰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에 도착했을 때 캠핑장 내 상주하고 있는 캠핑장 직원은 없었고 펜션동 사무실에 가서 이용안내를 받아야 했어요~ 명단 작성 후 종량제 봉투와 차량등록증을 받아야 하니 도착하면 갑판으로 가지 말고 사무실 먼저 방문해주세요!

저희가 예약한 돌담9데크 사이트입니다.주차는 데크 바로 앞에 해야하고 데크 사이즈는 넓고 컸지만 양쪽 데크와의 간격이 너무 가까워 부담스러웠습니다. 폴을 끼울 때 옆 텐트에 간섭을 받아서 되게 궁금했어요.

1박에 65000원으로 캠핑장치고는 비싼 가격이었지만 가격 대비 공용시설도 부족해 관리가 미흡한 것 같았습니다.싱크대에 온수는 잘 나왔지만 3칸밖에 없어서 기다렸다가 써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주변이 깨끗하지 않았습니다.

싱크대 오른쪽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습니다.화장실에 휴지는 비치되어 있는데 쓰레기통을 제때 비우지 않는지 갈 때마다 휴지가 가득 차 있어서 벌레도 많은 편이었어요.그리고 샤워장 앞에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한 매트가 있었는데 물기가 있어서 너무 미끄러워서 넘어졌어요.

캠핑장 중문 쪽 푸른 컨테이너 쪽에는 전자레인지와 냉장실만의 냉장고가 있었습니다.파쇄석, 솔밭 사이트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공용시설을 사용할 때 매우 불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저는 9번데크인데 왔다갔다 많이 귀찮아서 불편해요(눈물)

텐트 치고 한 바퀴 돌았는데 갑자기 배고파서 고구마도 구울 겸 석쇠에 대하도 구웠어요.

캠핑장 안에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어서 넷플릭스 보면서 대하구이에 점심술도 했어요.

영월삿갓펜션 캠핑장의 저녁 모습입니다.갑판도 빽빽이 붙어 있지만 사이트 앞에 주차해야 하기 때문에 캠핑장보다 주차장 같은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갑판도 주차구역이 따로 있으면 좋겠네요.

저녁은 콩나물국에 주꾸미볶음을 만들어 먹었습니다.로켓프레시에서 산 주꾸미 명가 매운맛 2봉지에 삶은 숙주와 깻잎을 넣고 푹 볶으면 끝!!!

어느정도 먹고 남은 소스에 밥 한그릇 넣고 잘 볶아주면 2차 식사까지 완성이에요~ (양념만 볶으면 과정도 간단하고 맛있기 때문에 캠핑요리로 주꾸미볶음을 추천합니다)배부르게 밥도 먹었겠다. 지금 막 불의 꿈을 즐기려고 하는데 갑자기 비가 와서 정리하고 들어갔어요. 불몽을 못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텐트 안에서 빗소리 듣는 것도 운치있고 너무 좋았어요빗소리를 ASMR로 하고 숙면을 취해보니 차가 많이 빠져서 고즈넉한 느낌~ 단풍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너무 예뻤어요 ㅎㅎ 주차장과 공용시설 관리가 미흡해 실망스러웠지만 재방문하게 되면 데크가 아닌 한적한 쪽의 다른 사이트에 이용할 것 같습니다.빗소리를 ASMR로 하고 숙면을 취해보니 차가 많이 빠져서 고즈넉한 느낌~ 단풍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너무 예뻤어요 ㅎㅎ 주차장과 공용시설 관리가 미흡해 실망스러웠지만 재방문하게 되면 데크가 아닌 한적한 쪽의 다른 사이트에 이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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