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했을 때 도움이 되는 자세를 따라해 본다

체했을 때 도움이 되는 자세를 따라해 본다

명절에 음식을 많이 먹고 바로 눕거나 답답한 몸으로 있을 때 갑자기 목에 걸린 듯한 느낌이 소화되지 않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식할 경우 자주 나타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불량으로 인해 정체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지만 대부분 심한 경우 구토나 설사, 식은땀이나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위장약을 먹어도 쉽게 낫지 않는 증상은 몇 가지 자세와 민간요법으로 쉽게 내려간다고 합니다. 오늘은 정체를 없애기 위해 체했을 때의 자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정체가 나타났을 때 도움이 되는 지압,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지압입니다. 소화불량이 생기는 이유의 대부분은 음식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밀가루 요리와 탄산음료, 맵고 짠 음식 등을 먹은 후 나타납니다. 이때 지압을 해주면 음식과 함께 소화기관의 역할에 도움이 됩니다. 팔을 구부린 상태에서 팔꿈치가 부러지는 부분을 어느 정도 압에 의해 누르면서 지압하면 트림이 나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잘 아는 엄지와 검지의 중간을 가볍게 누르는 것도 체했을 때 쉽게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2. 물구나무서기 집에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 도움이 되는 척 했을 때의 자세입니다. 사실 밖에서는 더 힘든 자세지만 집에서는 벽에 기대어 있는 상태에서 몸이 가라앉기 쉬워집니다. 좀 더 정체를 줄이는 방법은 물구나무 선 상태에서 가족에게 등을 두드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중력을 억제하던 우리 몸속의 장기들이 제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고양이의 자세(요가)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벽에 기대는 것도 쉽지 않다면 좀 더 수준 낮은 고양이 자세를 추천합니다. 고양이가 몸을 파묻고 둥글게 말아 올리는 자세로 바닥에 손과 무릎을 밟고 어깨너비로 벌린 후 숨을 들이마십니다. 고개를 뒤로 젖힐 때는 허리를 바닥 쪽으로 숙인 상태에서 숨을 내쉰다. 천천히 숨쉬면서 왔다갔다 유지시켜줍니다.

이 자세는 척추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소화를 촉진하고 답답한 정체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족욕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족욕을 추천합니다.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안 좋은 사람의 경우 대부분 수족냉증이나 몸에 냉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뜻한 물을 받아 족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과 피로가 한꺼번에 해소되기 때문에 전신의 피로감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수족냉증이 있으면서 소화불량과 함께 위장장애가 자주 나타나면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날씨가 따뜻할 때도 수면양말 등의 다리를 보온하도록 해주면 훨씬 편해질 것입니다.

5. 단식 정체를 없애기 위해 무엇이든 먹거나 배가 고파 불편한 상태에서도 음식을 섭취하면 쉽게 낫지 않아 더 오랫동안 괴로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위를 비우는 단식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단식을 하루 정도 했는데 명치가 아프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해요.

6. 가슴을 두드렸을 때 자세는 아니지만 바로 할 수 있는 동작은 가슴을 두드리는 것입니다. 명치와 가슴 쪽에 체기가 있으면 위장에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때 가슴을 두드리면 위장 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려가고 머물러 있던 음식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7. 가벼운 뜀틀을 걷는 것보다 조금 가볍게 뜀틀을 하는 것이 몸을 숙이는 데 좋습니다. 일정하게 달리면 경직되어 있던 위가 흔들리면서 장운동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소화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조금보다는 시간을 최소 20~30분 정도 뛰는 게 제일 좋아요.

체했을 때 자세를 몇 가지 알아봤어요. 평소에 체하는 분이라면 이런 방법만 인지하고 만약 수족냉증이 함께 있으면 손발을 따뜻하게 보호하면 더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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