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시절 저자:피피 서울·대-함부로 집을 뛰쳐나온 거리에서 종우를 만났고 그에 구해진다. 그리고 다음날 종우가 그냥 한 말을 지키기 위해서 찾아와서, 종우와 친하게 지내게 된다. 동갑내기 정우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종우의 모든 것이 좋아지고 처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됐다 태경은 정우에 무엇이든 하고 싶지만 무조건 베품을 거부해서 마음껏 해서 못 주는 것이 그저 안타깝기만 하다. 여러 사정으로 5년간 미국에 유학하고 돌아와도 여전히 우정을 바란다. 우·김정우-보육원에서 자랐고 거기서 다양한 것에 의해서 빚을 지게 되자 그 빚을 갚느라 정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일찍부터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현재 일하는 술집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달 은행에 이자 갚기도 빠듯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씩씩하게 살아 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자기 전에 5만원만 꾸어 달라는 한 남자에게 돈을 빌렸고 다음날 바로 1000만원의 수표를 가지고 와서 갚겠다고 앉은 이 아드님을 보고 달라진 녀석도 다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그 사람은 그냥 순진한 동갑내기 친구였을 뿐이어서 처음 진짜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별 4점. 확실히 뒷얘기가 갑자기 오른 감이 없지는 않다.그곳에서도 둘 다 순수하고 착하기 때문인가 보면서 편하게 읽은 것 같다.*가끔 거지 같은 조연과 단역들이 등장하지만, 거기까지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물론 태경인지 아들인지 때문에 두 사람이 잠시 헤어지는 것은 있지만 별로 큰 타격은 없었던 모양이다.***2권이어서 게다가 시크 노블에 순정 된장 된장 공수의 얘기인데 너무 고민하지 않고 택했다.그런데 수의 캐릭터가 어렵거나 고생 산다는 말이 확실히 더 많다고 하는데…재벌의 수에 가난한 사람 같은 키워드는 별로 없을까?아..아니, 왜 수의 캐릭터들만 이렇게 고생하고 세상을 살아 구해야 하나요?어쨋든 요즘은 공의 캐릭터들이 너무”ㅈ”나 “크아은곤”등은 보지 않는다.아니, 돈, 권력까지 가지고 있는 녀석들이 연애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고 시도하는 마인드 자체가 요즘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일까;;아무튼 그래서 순진한 놈을 만나고 싶어서 일부러 키워드도 그렇게 뽑았지만 다행히 서울·태경은 그런 기대에 부합하는 인물이었다.후처 출신의 집에서는 막내지만, 그냥 그들의 부모는 그것이 진짜 사랑이다, 본처가 숨진 뒤에 후처인 태경의 어머니가 호적에 올라오게 된다, 태경도 정식으로 그 집의 막내인 것. 다만 위의 선배들이 그것을 반기지 않았다.그것에 태경의 어머니가 욕심이 많아서(욕심도 욕심에서 남편이 죽으면 자신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것에서 미리 준비한다는 차원에서 여러가지 가지려 했던 것이다.)태경은 집에서는 오히려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그저 자신은 조용히 살라고 생각하는 순간 종우를 만나고 정우를 지키기 위해서는 본인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그래서 5년간의 유학 생활에 가서 심리적으로 굉장히 고생했지만 정우 때문에 가기 전에 정우의 빚도 몰래 돌려주고, 돌아와서도 종우가 편하게 일할 곳을 세팅도 하고 주고. 어쨌든 완전히 헌신+여러 정공 그 자체였다.대경이 종우를 떠날 때 그렇게 심하게 떨어진 이유도 나중에 나오는데 그때의 어린 태경으로선 그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무튼 돌아와서 재회하면서 종우가 당시의 기억이 상처로 남아 망설이고 있지만 두 사람이 자주 오해를 풀고 진짜 연애를 시작한다. (연애 처음부터 태경은 몹시 붕붕 떤다. (웃음)상봉 이후에 갈등이 길어질 필요는 없지만 너무 짧았던 것으로 성급한 면이 없지 않았다.그 부분이 아쉽긴 있었다. 쉽게 스윽 풀리고 버린 느낌이니까.도 고구마는 긴 것보단 낫지 않을까.그럭저럭 무난한 작품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