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이순재 서울대 시절 삼총사 찾아…공부 못했다던 그가 서울대 간 비결은?

TV는 사랑을 싣고 이순재가 출연한다. TV는 사랑 싣고 이순재 출연 서울대 시절 삼총사 찾기 의뢰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국민대 배우 이순재가 출연한다. 의뢰인으로 찾아온 이순재는 MC 김원희, 현주엽과 만난 이순재는 서울대에 함께 다니던 삼총사 중 한 명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고 한다.

텔레비전은 사랑을 실어 제공

이승재는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다. 올해로 연기 인생 65년차. 그동안 셀 수 없이 많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에 출연해 예능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말 그대로 대한민국 연예계 역사를 만들어온 원로 배우. 녹화를 위해 옛 서울대 터를 찾은 이순재는 MC 김원희, 현주엽과 함께 대학로를 돌며 대학 시절 낭만이 살아있는 찻집을 찾아 추억의 여행을 떠났다.

텔레비전은 사랑을 실어 제공

이순재는 한국전쟁이 끝난 뒤 서울대 철학과 54학번 대학생이 됐고, 3학년 무렵 연극부에 입부해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이순재는 당시 친한 친구들에게 “너희는 하나의 삶을 살지만 나는 다수의 삶을 산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이순재는 서울대 삼총사에 대해 “졸업하고 나서 행방이 묘연하다”며 늘 그리움으로 남아있는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살아있을 때 꼭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밝혔다.

텔레비전은 사랑을 실어 제공

이날 TV는 사랑을 싣고 이순재 출연에 이순재의 전성기 사진과 과거 출연작을 본 MC 김원희와 현주엽은 “귀공자 같다”, “남자인 내가 봐도 미남”이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순재는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꿈과 낭만이 가득했던 청년 이순재로 돌아가 볼 예정이다. 이순재는 “56년 연극을 시작했는데 78년도에 출연료를 처음 받았다”고 당시 이야기를 전하며 돈과 명예보다 꿈을 쫓던 청년 이순재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 더불어 이순재 60년 만에 찾아오는 서울대 삼총사를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팝업★] 이순재, 원로이자 현역 배우의 품격 뉴스 내용 사진: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한마디 한마디에 원로 배우의 품격이 느껴졌다. 동시에 여전히 현역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나선 배우 이순재의 얘기다.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를 향해 날려~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10년 전. 출처 헤럴드 POP

특히 TV는 사랑을 싣고 이순재는 일제강점기 광복과 625전쟁을 모두 겪은 근현대사의 산 증인인 만큼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50년대 대학생들의 낭만과 추억의 여행을 해볼 예정이다. 마음만은 청춘 이순재는 80세가 넘은 현재 나이에도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과거 이순재는 ‘아침마당’에 출연해 “공부를 잘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질문을 받자 “잘한 건 아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중간 정도 했다”며 “고등학생 때 서울대에 지원했는데 담임이 나에게 ‘너 떨어질 것이다. 그 점수로라고 말렸다. 그래도 일단 갔는데 운 좋게 붙었다고 답한 바 있다.당시 이순재는 산수에 약했다고 털어놓으며 “산수가 100점이었으면 사업가 됐을 것”이라고 농담했고, 배우가 된 것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부족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딴따라’로 불리며 무시당하는 직업이었기 때문이다. 이승재는 실제로 기자와 실제로 싸운 적도 있다. 기자가 “다른 사람을 따라가서 술을 마시고 있다”고 말해 다툼이 벌어졌다. 조폭과 싸움이 난 적도 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끈 바 있다.서울대 이순재 삼총사를 찾아가는 TV는 사랑을 싣고, 이순재 편은 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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