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헤드셋 ‘메타 퀘스트’ 가격 오른다

(출처 : Meta)

메타 버스에 진심의 기업을 말하자면, 메타(Meta)은 필수다. 메타는 미래의 세이코 동력으로 메타 버스를 노리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에 적극적인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독자적인 메타 버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물론 몇년 전 천문학적 비용을 걸고 가상 현실(VR)기기 업체인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메타는 회사 인수 후 VR헤드셋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메타는 회사를 구입한 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선 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메타의 주력 제품인 회사(메타)퀘스트 2는 올해 누적 15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세계 점유율은 75%에 이를 정도다. 메타 퀘스트 2는 뒤지지 않는 성능과 합리적 가격을 갖춘 “코스파”제품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금은 그것과 조금은 멀어질 것 같다. 26일(현지 시간)해외 IT전문 매체”더·우아ー지(The Verge)”는 메타가 메타 퀘스트 2의 가격을 100달러(13만원)인상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인상은 8월부터 열리며 모든 메타 퀘스트 2제품이 대상이다. 저장 용량 128GB메타 퀘스트 2는 기존 299달러에서 399달러에 256GB모델은 399달러에서 499달러에 오를 예정이다. 리화빗슈모델도 예외는 아니다. 128·256GB메타 퀘스트 2도 각각 349달러로 429달러에 오른다. 가장 저렴한 모델 기준으로 33% 비싸지는 것이다. 대신, 메타는 인상 후, 메타 퀘스트 2를 사는 사람 VR리듬 게임인 비트 세이버(Beat Saber)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비트 세이버는 게임 회사 비트 게임즈(Beat Games)가 개발한 인지도 높은 VR게임이다. 앞서고 메타는 2019년 VR콘텐츠 확장 명목으로 해당 개발 회사를 인수했다. 메타는 왜 메타 퀘스트 2의 가격을 올리려는 것? 메타 측은 “제품을 생산하고 배송하는 비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며”메타 퀘스트 2값을 조정하면 VR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적으로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하드웨어 판매 금액을 늘리고 메타 버스 사업에 더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메타VR 담당 마크 랩킨(Mark Rabkin)은 며칠 전 인플레이션 압박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트위터에서 “우리가 제품을 만드는 비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드웨어, 연구, 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장기적인 VR 생태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메타퀘스트2 가격 인상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더버지는 “보통 시간이 지나면 기술 발전과 제조 공정 개선으로 제품 가격이 하락한다”며 “출시한 지 2년이나 지난 제품의 가격이 갑자기 오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품 사양은 제자리걸음인데 가격만 올랐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가격 인상은 기존 메타의 행태와 상반된다는 주장이다. 메타는 2017년 메타퀘스트2의 기본 용량을 64GB에서 128GB로 늘리고 제품 안쪽에 포개는 실리콘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니다. 제품 사양은 바뀌지 않았지만 구입 비용만 늘었다.

(출처 : Meta)

외신 액시옸다(Axios)은 메타의 메타 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Reality Labs)의 부진한 실적을 메우기 위한 조치라고 보았다. 리얼리티 랩은 제대로 된 수익을 올리지는 않았다. 올해 제1분기의 리얼리티 랩은 29억 6000만달러(3조 7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적자 규모가 62% 늘어난 것. 액시오 소스는 “성과를 얻으려는 회사 내부의 압력과 함께(메타 퀘스트 2)가격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인상이 메타 퀘스트 2의 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외신엔 가제트(Engadget)는 “메타 퀘스트 2는 여전히 VR에 접근하기 위한 싼 진입로 하나”로서 “그러나 피코(Pico) 같은 경쟁 업체가 가격에서 우위를 차지한다며 잠재적인 시도를 허용할 수”이라고 말했다. 피코는 지난해 틱톡 모회사의 아르바이트 댄스가 인수한 VR기기 업체이다. 최근 유럽, 북미 등 전 세계로 외연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텍 플러스 에디터 윤 정환 [email protected][fv0012]

거의 확실시되는 eSIM 전용 아이폰14 출시-테크플러스-Techplus 일반적으로 SIM 카드 또는 USIM 칩으로 불리는 것은 가입자 식별 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을 구현한 IC 형태의 카드다. 스마트폰 개통 시 유심 트레이에 금색의 작은 유심칩을 삽입한다. tech-plus.co.kr

거의 확실시되는 eSIM 전용 아이폰14 출시-테크플러스-Techplus 일반적으로 SIM 카드 또는 USIM 칩으로 불리는 것은 가입자 식별 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을 구현한 IC 형태의 카드다. 스마트폰 개통 시 유심 트레이에 금색의 작은 유심칩을 삽입한다. tech-plus.co.kr

거의 확실시되는 eSIM 전용 아이폰14 출시-테크플러스-Techplus 일반적으로 SIM 카드 또는 USIM 칩으로 불리는 것은 가입자 식별 모듈(Subscriber Identification Module)을 구현한 IC 형태의 카드다. 스마트폰 개통 시 유심 트레이에 금색의 작은 유심칩을 삽입한다. tech-plus.co.kr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