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루이비통 미니스터 더비 – 남자 예복 구두

남편은 직업상 옷을 입을 일이 없어 예복을 맞추면서 신발도 하나 만들어 주고 싶었다. 진짜 결혼 준비하면서 하고 싶은 거 다 해주기도 많이 한 것 같아.신발 사러 간다는 말에 부모님이 사드리고 싶다고 서울에 온 김에 같이 신세계 강남점에 갔다.

어쨌든 남자화는 루이비통이 예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루이비통만 고집했지만 물건이 정말 없어도 너무 없었다. 특히 레이스업 디자인은 사람들의 옷이 캐주얼화되면서 잘 들여오지 않는 추세라고.처음 선택한 모델은 위 사진과 같은 모델이었는데, 이마저도 재고가 없어서 부산에 하나 남아있다는 말을 듣고 돈만 내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물건에 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선택하게 됐다.

그렇게 다시 고른 신발은 미니스터 더비, 측면에 너무 자세히 보면 다미에게 패턴이 보이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라 마음에 들었다.

루이비통 제품 : 미니 스타 더비 루이비통을 만나는 미니 스타 더비 : 루이비통의 유서 깊은 다미에 패턴이 섬세하게 프린트된 쿼터가 매력적인 미니 스타 더비. 그레이즈드 송아지 가죽 소재의 클래식한 레이스 업 스타일. 유연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다운 처리한 깔창과 전통적인 브레이크 제법이 특징. 내구성이 뛰어나고 미끄럼 방지 고무 겉창.kr.louisvuitton.com

가격도 괜찮고 제품도 하나 멀리 갖다 준다고 해서 평일에 남편이 가서 다시 받아왔다.

남편은 발볼도 넓고 발등 높이도 높은 편이라 신발 핏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나름 이 정도면 예쁘게 맞는다.

옆면 다다미에 무늬가 너무 예쁘다.

집에서 입어본 것을 보내준 사진. 그 후 촬영일까지 뻐끔뻐끔 박스에서 잠을 잤다고 한다.

무이 촬영 컷.예복과 함께 딱 클래식하고 예쁘게 어울린다.많이 입지는 않지만 결혼하고 나서도 이것저것 옷을 입을 일이 있을 테니까 그때마다 자주 신을 수 있는 것.엄마들 가방도 루이비통에서 구입했는데 눈물나는 구매기를 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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